겨울 베란다 텃밭, 이거 아니면 키우지 마세요. (7가지 채소)

겨울 베란다 텃밭 이것만 알고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아무래도 식물은 조금씩 자라는 걸 보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는데요. 보통 추위가 시작되면 금방 죽어서 키우는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이죠.

이전에는 추위에도 잘 자라는 식물에 대해서 설명 드렸는데요. 오늘 소개할 식물은 우리 식탁 밥상에도 올릴 수 있는 채소 입니다.

겨울 베란다 텃밭

특히 겨울철에 중요한 요소는 비단 버티는 온도 뿐만 아니라 해충에 강해야 합니다. 1)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늘 알려드릴 채소들은 대체로 해충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한 번 키우면 마트에서 장 볼 필요없이 해결 할 수 있으니 참고 하셔서 텃밭을 조성 해보시기 바랍니다.

상추

일단 상추는 한국인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채소 입니다. 특히나 날씨에 따라서 가격 변동이 너무 크기 때문에 집에서 키워 안정적으로 먹기 좋죠.

겨울 베란다 텃밭 상추

더욱이 키우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은데요. 베란다에 화분을 두어 흙과 배양토를 적절히 섞어주면 됩니다. 다만 상추가 커지면서 성장에 방해되지 않도록 간격을 어느정도 두고 씨를 뿌려줘야 합니다.

참고로 상추는 해를 많이 쐬줘야 하는데요. 온도는 상관 없지만 베란다 중에도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 두어서 키우셔야 합니다.

청경채

겨울 베란다 텃밭 채소로 청경채를 추천 합니다. 볶음, 국물 등 어디서나 빠짐없이 넣는 청경채는 맛 뿐만 아니라 영양소도 풍부한 채소예요.

겨울 베란다 텃밭 청경채

워낙 환경에 잘 적응하고 생명력이 좋은 편이라 초보자 분들에게 추천 하는데요. 다만 건조한 환경에 취약한 편이라 물이 마르지 않도록 신경써줘야 합니다.

아울러 상추와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간격을 두어 키워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청경채 끼리 엉켜 죽을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욱

겨울하면 생각나는 채소 중 하나인 아욱 입니다. 된장국에 들어가는 아욱은 단백질도 높아 영양분이 풍부한 채소 입니다. 게다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잘 자라는데요.

겨울 베란다 텃밭 아욱

하지만 청경채와 마찬가지로 건조한 환경에 취약한 편이라 물을 제때 잘 줘야 하는데요. 이 점만 빼면 병충해에 강하고 맛도 좋고 영양분도 높은 아욱이라 기회가 되면 꼭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루꼴라

겨울 베란다 텃밭 채소로 루꼴라를 추천 합니다. 루꼴라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대부분 양식에 들어가는 채소 인데요. 만약 집에서 키우면 신선한 루꼴라를 바로 먹어 볼 수 있습니다.

겨울 베란다 텃밭 루꼴라

루꼴라는 햇빛에 잘 두는 공간에 두어야 하며 겉흙이 마를 때 이따금씩 물을 주면 됩니다. 따라서 환경만 잘 조성하면 집에서 쉽게 키워 볼 수 있어요.

완두콩

쌀쌀한 날씨를 오히려 좋아하는 완두콩 입니다. 완두콩은 환경에 적응하는데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초보자에게 꼭 추천하는 채소 중 하나 입니다.

완두콩

더욱이 물을 줄 때도 흙이 어느정도 말랐다 싶을 때 주면 되기 때문에 가늠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닙니다. 삶아 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함께 지어도 맛있는 완두콩, 집에서 직접 키워 보세요.

대파

겨울 베란다 텃밭 중 가장 키우기 쉬운 대파 입니다. 대파는 워낙 추운 날씨에도 잘 견디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초보자에게 꼭 추천하는 채소예요.

대파

더욱이 대파를 키우기 위해서 따로 씨앗을 구매 할 필요가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먹다 남은 파뿌리를 가지고 화분에 배양토와 함께 심으면 끝 입니다.

통풍이 어느정도 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 두면 잘 자라니 꼭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쑥갓

쑥갓 또한 상추와 아욱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에 잘 자라는 습성을 가진 채소 입니다. 게다가 자라는 기간이 긴 편이 아니라 심은지 며칠 안 될 때 바로 수확 할 수 있는데요.

통풍이 어느정도 잘 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정말 무럭 무럭 자라납니다. 쑥갓으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와 음식이 많기 때문에 겨울 베란다 텃밭 키우기 좋은 채소로 적합합니다.

Leave a Comment